[더뉴스] 李·尹, 최대 승부처 수도권 격돌...키워드는 부동산? / YTN

2022-02-17 1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원희룡 /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총괄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정확히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서 두 후보들의 열띤 유세, 보고 오셨는데요. 양강 후보의 민심 공략 포인트는 뭘까요. 여야 두 분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부 정책총괄본부장 나오셨습니다.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 모두 오늘은 서울과 수도권을 공략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전략지라고 볼 수 있을 텐데 수도권의 민심 향방, 먼저 민주당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용진]
수도권에서 지고 대통령 선거 이기는 경우는 본 적이 없기 때문에요. 수도권의 유권자들께서 가장 힘들어하고 계시는 부동산 문제, 또 교통난 문제, 특히나 광역 교통망을 어떻게 설치해서 교통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냐, 이런 것들에 대한 집중적인,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을 해서 오늘도 아마 후보가 경기도 일원을 유세를 하고 다녔는데 그 과정에서도 그러한 지역 공약 그리고 그랜드 플랜들 이런 것들을 많이 제시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앞서 언급한 내용들도 보면 진보의 금기를 깨겠다, 이렇게 언급을 했는데 이 부분 때문에 또 정의당에서도 비판하고 나선 부분이 있거든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박용진]
정의당이야 민주당의 왼쪽을 공략해서 득표를 하겠다고 하는 생각이신 것 같은데 제가 사실은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마해서 늘 드렸던 말씀이 그겁니다. 경제를 승리로 이끌려면 왼쪽 돌파도 해야 되고 오른쪽 돌파도 해야 되고 중원 돌파도 할 줄 알아야 되죠. 그런데 계속 나는 내가 진보다, 혹은 내가 좌파다 이렇게 생각해서 왼쪽 라인만 공격하다 보면 상대 팀으로서는 얼마나 수비하기가 좋습니까. 거기만 끊으면 되니까요.

지금은 손흥민처럼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골을 넣는 사람이 필요하고요. 또 우리 민주당이 천명하고 있는 것처럼, 이재명 후보가 천명하고 있는 것처럼 중원을 누비기 위해서 왼쪽 공략, 오른쪽 공략을 다 할 줄 아는 그런 유능함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좌우 가리지 않고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말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1715304404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